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동토의 여명/에피소드 가이드/1부 3장 (문단 편집) == {{{#SKYBLUE 36. 살기2}}} == "... 근처에 둥지가 있었던 게 아니야, 둥지 안에 이미 우리가 있었던 거야!" 땅의 갈라진 틈에서, 시커먼 손들이 기어올라온다. || [[파일:죽음의둥지잔겁1.jpg]] || 크르르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울부짖는, 해골 모습의 잔겁들.. 둥지라는 이름이 걸맞게, 겁들이 우글우글하다. "... 이거 생각보다 너무 많은데요?" 선비는 말 안장에 묶어두었던 칼 한자루를 사내에게 던져준다. "그대는 왕국 제일의 무랑 아니던가! 자네가 해내지 못한다면 누가 해낸단 말인가!" 선비의 말을 들은 무랑은 스릉, 칼을 빼어든다. 서슬퍼런 칼날이 보랏빛을 그린다. "못한단 이야긴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많다 했지요!" 두둥. 겁들은 아밈과 부하들을 사방에서 둘러싼다. 그들 사이에 커다란 틈이 끼어있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겁들이 언제 뛰어들지 모르는 노릇. 한편, 공용도는 병사에게서 아밈이 있는 곳을 캐낸다. "뭐라? 병력없이 무랑만 이끌고 뜰 안으로 갔다?" 아밈은 엄청난 자태로 서서 선힘을 모은다. || [[파일:죽음의둥지잔겁2.jpg]] || 겁 한마리가 달려들자, 무랑은 가차없이 겁의 허리를 베어버린다. 깔끔하게 잘려나간 겁의 윗몸뚱이는 연두빛 체액을 튀기며, 철퍽, 바닥에 고꾸라진다. 겁을 내려다보는 무랑.. 그의 머리 위로 갑자기 그림자가 드리운다. "?" ... "!!!" 방금까지만 해도 우두커니 서있던 겁들이 떼거지로 달려들어, 하늘을 시커멓게 뒤덮는다. || [[파일:죽음의둥지잔겁3.jpg]]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